<춘천 제이드가든 방문기 - 1>에서 이어집니다.
은행나무길을 지나고 큰 호수 옆에서 분수대가 물을 뿜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분수대 옆에서 찰칵!!! 제 뒤에 있는 분수대가 멋진 모양을 그리고 있어서 마치 환상의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분수대를 지나고 다른 식물들을 보러 가던 도중 원추리나물을 발견했어요. 이날 본 원추리나물은 제이드가든에서 봤던 식물들 중 유일한 국내 식물이라서 더욱 뜻깊었어요.
그리고... 이끼원 근처의 계곡을 배경으로 찰칵!!!! 제가 봐도 잘 나온 것 같아요.
제이드가든을 산책하던 도중 저는 정원 곳곳에 놓인 할로윈 장식물을 발견했는데 이 장식물들을 보고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지금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지 3일이 지났기 때문에 치우지 않았을 까 싶어요.
그리고..... 할로윈 호박 모양의 장식!!! 사실 이 장식들도 현재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서 치웠을 것 같아요.
그렇게 우리는 걸어가던 도중.. 키가 큰 나무를 발견했어요.
저는 이 키 큰 나무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는데 제 뒤에 있는 나무가 잘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걷다가 덩굴을 지나서 갈벚나무 근처까지 갔어요.
덩굴터널과 갈벚나무 앞을 지난 뒤....
방문자센터 근처까지 왔어요.
그리고 방문자센터 근처의 아이비덩굴을 지나서 기념품점으로 향했어요.
기념품점에는 구름빵과 원목 만들기 세트 등의 기념품이 있었는데 사지 않고 나왔어요.
저는 제이드가든을 방문하면서 제가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으며 또한 <신사와 아가씨> 속의 이영국(지현우 분)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제이드가든에 또 가보고 싶어요. 아참, 이 글이 늦게 올라간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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