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부터 만들기 시작한 프라모델을, 지난 주 수요일이 되어서야 다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작품, 이제 보여드립니다.
전면부입니다. 그릴에 검정색 네임펜을 칠한 모습이, 마치 실제 싼타페의 전면부를 연상케 합니다. 사진에서는 번호판 데칼이 떠 있는데, 그 이유는 데칼을 다시 붙일 때, 물기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왼쪽 주간주행등 역시 제작 과정에서 부러졌던 것을 다시 붙였기 때문에, 투명하지 않습니다.
약간 옆에서 바라본 전면부와 왼쪽 면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후방의 단차를 빼고는 사이드가니쉬와 몰딩이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좌측면입니다. 옆 창문에 본드가 묻은 것과 은색 카페인트가 튄 것을 제외하고는 사이드가니쉬와 측면 몰딩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약간 옆에서 바라본 후면부와 좌측면입니다. 네임펜으로 넣은 먹선이 위 사진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도색이 약간 벗겨진 것을 제외하고는, 리어 가니쉬의 색상이 실제 싼타페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후면입니다. 현대 로고와 미등, 방향지시등, 머플러, 리어 가니쉬가 실제 싼타페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santa fe' 엠블럼이 아래로 치우친 것과, '24오 3090' 번호판에 흠집이 난 것을 빼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약간 오른쪽에서 바라본 후면부와 우측면입니다. 사이드미러 뒤쪽의 도색이 벗겨진 것과, 오른쪽 미등에 퍼티가 묻은 것을 빼고는 상대적으로 실제 싼타페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우측면입니다. 좀 흔들린 것 같네요. 또한, 사이드 가니쉬의 도색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도색을 다시 했습니다.
사이드 가니쉬에 재도색을 한 이후의 우측면입니다. 재도색 이전보다 실제 싼타페에 더욱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상단부 사진입니다. 리어 스포일러의 갈라진 면을 빼고는 실제 싼타페의 상단부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특히, 루프랙의 경우, 실제 싼타페 차량의 루프랙처럼 밝게 빛나는 것 같습니다.
하체입니다. 머플러를 은색 페인트로 부분도색을 했는데, 진짜 싼타페 차량의 머플러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또한, 연료탱크 역시 실제 차량의 연료탱크랑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어 보이며, 배기구의 넓은 부분은 색상의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실차에 가깝습니다.
싼타페 프라모델을 만들면서, 저는 생각대로 잘 안 됐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속해서 고쳐나가면서, 마침내는 완성을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다시 싼타페 TM 프라모델을 만든다면, 전보다 더 좋아진 프라모델을 만들 것입니다. 이상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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