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를 뿌린 뒤에 왼쪽 측면에 데칼을 붙였어요. 초기에는 개인택시 데칼을 붙였는데 제가 위치를 바꾸는 과정에서 데칼을 그만 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위 사진과 같은 '전 10 주', '전주한시' '10' 데칼을 붙였어요.
창문을 끼운 다음에 사이드미러를 붙였는데 처음에 붙인 사이드미러는 자꾸 떨어졌어요. 그래서 또 사이드미러를 붙였어요.
앞창문, 뒷창문 연결 모듈과 룸미러를 부착한 후의 모습이에요. 실차에 거의 가까워진 것 같아요.
택시등을 부착하고 나니 진짜 택시와 비슷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와이퍼를 부착하고 나니 겉모습은 실차에 거의 가까워 지는 것 같아요. 그 이후에 번호판 데칼을 붙이려고 했는데 번호판 데칼을 망쳐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데칼을 만들었어요.
똑같은 데칼을 인쇄하기 위해 먼저 인터넷에 설명서를 다운받은 후 데칼 사진을 캡처에서 한글 문서에 복사해요.
그리고 해당 사진에 대해 복사 + 붙여넣기를 해서 데칼 복사본 파일을 만들어요.
데칼 복사본 파일을 인쇄했는데 실제 번호판보다도 크기가 작은 것 같아요. 그래서 번호판 부분을 조금 키워서 다시 인쇄했어요.
두 번째 파일을 만들때는 종이에 데모 버전을 인쇄한 뒤 최종 버전을 프린트했어요. 종이에 인쇄한 데모 버전을 보니 최종 버전도 잘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데칼이 붙을 뒤쪽 번호판 받침대를 흰색 아크릴물감으로 칠했어요. 처음에는 데칼을 그냥 붙였는데 붙이고 보니 번호가 잘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번호판 받침대를 흰색 아크릴물감으로 칠했어요.
실내의 유리창이 그만 떨어져 버렸는데 마침 하얗게 칠해서 다시 붙이면 어떨까 해서 위쪽을 흰색 아크릴물감으로 칠했어요. 그러니 마차 실차의 천장과 비슷한 것 같았어요.
번호판 데칼을 붙이기 위해서 데칼을 오려낸 다음 물에 불러서 하얀색으로 칠한 번호판 자리에 붙였어요. 번호판 자리에 붙인 모습을 찍지 못한 게 아쉬워요.
운전석에 피규어를 태운 모습인데 핸들에 손이 닿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사람이 탔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사실 운전석에 택시기사 피규어를 앉히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써 봤는데 그럴 때마다 자꾸 더 잘 안 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차선의 방법을 택했는데 그것이 위의 사진 2개에요. 그런 뒤에 바퀴를 끼웠는데.... 아뿔싸!!! 흙받이를 다는 것을 까먹은 거에요. 그래서 흙받이를 다시 달기 위해 바퀴를 뺐어요.
흙받이에 데칼을 붙인 모습이에요. 데칼을 붙이고 나니 실제 차량의 훍받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흙받이를 붙인 뒤에 바퀴를 달면....
짜잔!!! 포니 택시 프라모델이 완성됐어요!!
이 프라모델을 만들면서 저는 페인트가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마음에 안 든다고 수정할수록 망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다음에 프라모델을 만들 때는 이런 부분에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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