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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찍은 동양고속 소속의 2020년식 유니버스 노블과 마찬가지로, 포항으로 경기를 보러 가는 날인 2월 28일에 찍은 삼화고속 소속의 2018년식 현대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차량이에요. 버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날, 낙동강의성휴게소에서 위 사진의 버스를 비롯한 3대의 버스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이었어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유니버스 노블 차량에 프리미엄 시트를 장착한 별도의 모델인데요, 프런트 가니쉬는 위 사진의 차량처럼 사명창이 있는 옵션과 일반 노블 차량처럼 사명창이 없는 옵션, 스포일러가 있는 옵션과 위 사진의 차량처럼 스포일러가 없는 옵션으로 나뉘어요. 사진의 차량은 전방에 사명창이 있으니, 마치 7~80년대 우리나라의 고속버스와 일본의 고속버스가 연상되는 것 같네요. 아참, 이 버스는 인천에서 부산으로 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였어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일반고속버스, 우등고속버스는 물론, 위 사진의 버스와 비슷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도 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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